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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 소장, 재개발·재건축 시장 양극화 경고. 목동·강남·한강변 대단지 주목, 내년 공급 절벽 대비 투자 전략 제시.
📉 내년 재개발·재건축 시장 ‘공급 절벽’ 우려
김제경 소장은 내년 서울 25개구 중 10곳에서 신규 입주 물량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은 사실상 사라지며 공급 공백이 심화되어 새 아파트 몸값 상승이 불가피합니다. 10월 추석 이전 분양과 매매 시장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 공사비·분담금 부담에 사업성 양극화
공사비와 조합원 분담금이 크게 올라 사업성이 저하된 단지가 많습니다. 분담금은 7억~8억 원 수준까지 상승해 조합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사업성이 명확한 단지는 초기 고가에도 결국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 목동·강남·한강변 유망 단지 주목
김 소장은 양천구 목동이 인허가만 풀리면 사업성이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강남권 압구정, 잠원, 잠실, 그리고 한강변에 위치한 한남, 성수, 흑석, 노량진 정비지구들도 주목지가 될 전망입니다. 사업성 검증 단지를 중심으로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정부 ‘수요 억제책’ 변수와 시장 영향
전세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 공급 대책만으로는 시장 안정화가 어려워 추석 이후 집값 상승세가 뚜렷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얼어 죽어도 신축(얼죽신)’ 현상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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