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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 주교동·광희동 재개발구역 지정으로 주거·업무·관광 복합공간 조성. 고밀 개발과 녹지 연결로 도심 활력 기대.
🏢 주교동·광희동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서울시는 9월 3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주교동과 광희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을 지정했습니다. 을지로 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지역으로, 오랜 정체를 벗어나 새 활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주교동, 도심 제조업과 녹지 복합 공간 조성
주교동은 인쇄·포장 등 도심 제조업이 밀집한 곳입니다. 서울시는 지역특화산업과 주거·업무 복합 공간, 녹지생태 공간을 결합해 쾌적한 도시 재생을 추진합니다. 세운지구 녹지 축과 국립의료원 신축지를 잇는 보행 녹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까지 연결할 계획도 포함돼 있습니다.
💄 광희동, 패션·뷰티를 활용한 관광명소로
광희동은 몽골타운이 있는 특색 지역입니다. 서울시는 패션·뷰티산업을 중심으로 한 관광명소 조성에 집중하며, DDP, 동대문 패션거리와 시너지를 기대합니다. 기존 단독 개발지점은 유지하면서, 정비가 필요한 구역은 대규모 개발로 연결할 방침입니다.
🏗️ 고밀 개발, 용적률 최대 1000%까지 확대 가능
이번 재개발에는 기준 건축 높이 20m 완화로 최대 90m까지 올릴 수 있으며, 기본 용적률 800%에 조례 개정으로 880% 이상, 친환경 건축물과 기부채납 인센티브 적용 시 1000%도 넘는 고밀 개발도 가능합니다. 향후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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