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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그린벨트 해제 본격화, 강남권 2만 가구 공급 속도전 전망. 주민 의견 수렴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진행 중입니다.
🌱 서리풀지구 그린벨트 해제 현황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그린벨트 해제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서리풀지구를 지정했으며, 이번에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공개되어 주민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사업 시행은 LH가 맡아 20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의견 수렴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개발 기본계획 수립 전 환경적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입니다. 서리풀 1지구(약 201만㎡)에 1만8000가구, 2지구(약 19만㎡)에 2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주민 설명회는 10월 1일로 예정돼 있으며, 10월 10일까지 공람을 진행합니다.
🏘️ 강남권 2만 가구 공급 계획
서리풀지구는 강남권 내 큰 규모의 주택 공급지로 평가받습니다. 1만1000가구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으로 조성돼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수변공원과 복합용지 조성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 대곡·용현·왕곡지구 사업 동향
경기 고양 대곡, 의정부 용현, 의왕 오전왕곡 지구도 개발 절차가 순조롭습니다. 대곡지구는 지식융합단지 조성을 포함해 9400가구 규모로 개발 중이며, 올해 7월 주민 의견 수렴을 시작했습니다. 용현과 왕곡지구도 각각 7000가구, 1만4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를 순차 진행 중입니다.
📅 추가 그린벨트 해제와 공급 대책 전망
올해 3만 가구 규모의 추가 그린벨트 해제 후보지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서울 내 그린벨트 면적은 약 149㎢로, 정부는 환경과 주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조심스러운 접근을 이어갑니다. 조만간 구체적 해제 발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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