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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는 특히 '이것'을 주의해야 한다

by 수동적 자유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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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주의해야 할 ‘신종’ 피싱 수법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과태료 통지서나 연말정산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Smishing) 및 QR코드를 활용한 큐싱(QR코드+피싱)이 기승을 부리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스미싱(Smishing)의 위험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통해 개인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입니다. 명절 기간에는 특히 과태료나 범칙금 조회를 가장하거나 연말정산 환급 안내를 빙자한 악성 문자 메시지가 대량 유포될 가능성이 큽니다.

큐싱(QR코드+피싱)의 확산

최근에는 QR코드를 악용한 큐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유형 킥보드 결제나 행사 안내 등의 목적으로 보이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당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

  •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링크나 QR코드를 클릭하지 말 것
    미리 연락받지 않은 배송 안내, 결제 요청, 환불 계좌 입력 등을 요구하는 문자는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공식 채널을 통한 확인
    과태료나 범칙금 조회는 반드시 공공기관의 공식 웹사이트를 이용해 확인하고, 문자나 앱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 신뢰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정부의 대응 방안

  • 24시간 문자 사기 탐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 연휴 기간 문자 사기 24시간 탐지 체계를 운영하며, 카카오톡 채널 ‘보호나라’를 통해 문자 결제 사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주의 안내 문자 발송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가입자들에게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 금융 보안 강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영업점과 SNS 채널을 통해 보안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며,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 피해 접수 시스템 운영
    경찰청은 112 또는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을 통해 피해를 접수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명절에는 따뜻한 마음과 선물이 오가지만, 그 속에 숨은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메시지나 QR코드를 접했을 때는 주의를 기울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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