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파주·고양, 수소도시 구축 본격 추진 시작

경기 용인·파주·고양, 수소도시 조성 가속화

📑 목차
①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본격 추진 ② 수도권 수소산업 클러스터 완성 전략 ③ 평택 수소특화단지 지정 추진 ④ FAQ 자주 묻는 질문

🏗️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첫발

경기도가 전국 최대 수소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소도시’ 조성에 속도를 냅니다. 용인, 파주, 고양 세 지역에서 미니 수소도시 프로젝트가 출발했습니다. 이 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를 위해 소규모로 효율적인 수소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경기도형 모델입니다. 총 사업비는 320억 원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시	생산 규모(하루)	특징
용인	500㎏	충전소 연계형 생산시설
파주	500㎏	자원순환형 모델 구현
고양	1t	수소버스 300대 도입 기반 마련

용인 포곡읍에는 하루 500㎏ 규모의 수소 생산 시설이 건설됩니다. 고등기술연구원이 기본 설계를 담당했으며, 2026년 말 실시설계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파주시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파주읍 봉암리에 같은 규모의 시설을 짓고, 청소차 및 충전소를 연계한 친환경 순환 도시를 목표로 합니다. 고양시는 1t 규모의 생산·충전소를 설치해 버스 운행 기반을 다집니다.

🚍 수도권 수소산업 클러스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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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안산·평택·남양주·양주 등 주요 거점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도 자체사업인 미니 수소도시를 추가하여 수도권 전역을 연결하는 입체형 네트워크를 완성합니다.

현재 경기도의 수소차 등록 수는 8,496대로 전국의 30%를 차지하며, 수소충전소는 48곳이 운영 중입니다. 평택 포승읍에는 하루 7t 생산 시설이 운영 중이고, 2026년에는 15t 규모의 추가 설비가 완공될 예정입니다. 두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22t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 평택 수소특화단지 지정 추진

청정수소 전환은 경기도의 핵심 과제입니다. 평택 브레인시티에는 480억 원을 투입해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센터’를 건설 중입니다. 동시에 원정지구에서는 탄소포집·활용 설비를 적용한 블루수소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평택을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 단지는 수전해·연료전지·소재산업을 결합한 통합 생태계를 조성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택화력발전소는 1.4GW 규모 설비를 수소전소 발전으로 전환 중이며, 2030년까지 1.3GW의 청정수소 발전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 FAQ 자주 묻는 질문

Q1. 미니 수소도시는 언제 완성되나요?
A.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Q2. 평택 수소특화단지의 주요 역할은?
A. 수소발전·수전해·연료전지 산업을 묶은 산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

Q3. 수소생산량은 수도권 수요를 충족하나요?
A. 두 주요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수요량(13t)을 초과하는 22t 수준을 확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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